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러사이트 이브 (문단 편집) == 상세 == 이벤트 영상은 모두 동영상 처리가 되었으며 당시로서는 상당한 수준이었지만 게임 내의 주인공 [[아야 브레어]]를 비롯한 전체적인 캐릭터 그래픽이 이벤트 영상과 일러스트와의 괴리가 상당히 심해 많이 까였었다. 그리고 이 게임을 처음 하게 되면 느끼는 것이지만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하는 듯한 아야의 느려터진 이동속도 때문에 짜증이 나서 때려친 사람도 없진 않을 것이다. 전세계 합계 200만을 넘게 출하했지만 당시 스퀘어의 사정을 생각해보면 높은 판매량은 아니다. 그나마 겨우 속편이 나오고 시리즈는 사실상 종료된다. 먼저 상술했듯 아야의 움직임이 느려 액션은 커녕 짜증을 유발했고 일반 전투인데도 몇몇 포인트에서 정말 벗어나기 힘든 전투가 있는데[* 특히 경찰서가 습격당했을 때 무기고 앞에서 정말 좁은 공간이라 피하기 힘든데도 아야의 방어력을 낮추는 파동형 공격을 시전하는 적들. 공룡을 빼고 스테이지 보스보다 더 어렵다.] 이 게임은 전투에서 도망치는 것에 의미가 없다. 회피를 해도 한 도트 움직이면 다시 전투가 시작되니 거기서 포기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방어구는 회복 아이템을 자동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옵션을 달아주는 것이 필수인데 이것만 믿다가 간혹 아이템 사용이 안 되고 황당하게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챕터 5의 마지막부터 시작되는 연속 보스전은 1회차 때는 상당한 난이도라서 익숙해지기 전에는 클리어하기가 만만치 않다. 또한 진 엔딩을 보기 위한 2회차 추가 스테이지인 [[크라이슬러 빌딩]]의 경우 높은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지루한 레벨 디자인이면서 지나치게 분량이 길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게임성이 나쁜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주인공인 [[아야 브레어]]가 매우 신비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주며 스토리가 매우 탄탄해 각종 게임 웹진에서의 평가는 75~80점이라는 준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스토리가 가장 큰 장점으로, 사건이 끊임없이 전개되며 충격과 반전이 휘몰아치는 밀도 있는 스토리는 후속작이 2개나 발매된 이후에도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이며 스퀘어와 스퀘어 에닉스가 출시한 숱한 명작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라는 평을 받는다. 소설책을 읽지 않아도 내용 이해에는 지장이 없지만 소설책과의 내용 연계도 출중해 소설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았다. 풍부한 CG 영상 또한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후속작들은 본작만큼 완성도와 짜임새가 높은 스토리를 보여주지 못했으며[* 2탄은 스토리 자체가 별 거 없었고, 3탄은 스토리텔링이 좋지 않았다.] 소설책과의 연계도 적어지고 본작은 희망찬 전개와 암울한 전개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균형 잡힌 스토리를 보여준 반면 후속작부터는 스토리가 지나치게 암울해지기 시작해 호불호가 갈리는 점 등이 이 작품의 스토리가 고평가를 받는 이유이다. 일본과 서양에서는 패러사이트 이브는 1탄에서 끝났다는 반응을 보이는 극단적인 팬층조차 있을 정도. 이 정도로 극단적인 반응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실제로 패러사이트 이브는 본래는 후속작이 나올 기획이 없던 작품이었으며 그로 인해 1탄의 진 엔딩이 시리즈의 종결에 가장 걸맞는 깔끔한 엔딩을 보여준다. [[시모무라 요코]]가 작곡한 음악들도 매우 훌륭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또한 엔딩곡인 [[https://www.youtube.com/watch?v=1iM3N-2Rj1E|somnia memorias]]는 몽환적인 분위기로 마치 실제로 이브가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명곡이다.[* 하지만 라틴어 문법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한다.] 스퀘어 게임 중 처음으로 아날로그 컨트롤러를 지원한 게임이기도 한데, 그래서인지 조금 처리가 미숙한 부분이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패드를 아날로그 모드로 전환하면 십자키를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메뉴 화면의 커서 조작도 아날로그 스틱으로만 가능한데 이게 생각 외로 불편했다. 또 제작 당시 공개된 스크린샷과는 달리 캐릭터의 해상도가 굉장히 낮은데[* 몇몇 지역에서는 겨우 팔다리만 구분될 정도.] 이것 역시 아날로그 컨트롤러를 지원하게 되면서 희생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한국인인 이한종이 당시 스퀘어USA 소속으로 제작에 참여한 것이 국내에서 살짝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태프롤을 보면 다른 한국인의 이름도 몇 명 보인다.] 후에 이한종이 스퀘어를 퇴사해 국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인 매닉 게임 걸을 제작할 때 이 경력을 홍보에 이용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